[경인매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도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상진료 마무리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시의료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백령도를 찾아 주민들을 위한 무상진료를 실시했다. 도서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기초검사, 물리치료,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며 공공의료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의료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백령면 진촌6리 경로당에서 백령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도서지역(백령도) 무상진료'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부담,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진행했다. 인천시의료원은 선우영경 공공의료본부장과 서병우 공공의료팀장, 박혜경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했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상담, 물리치료, 치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백령도는 인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도서지역으로 의료기관 접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문진료는 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공공의료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상진료는 옹진군보건소의 행정 지원과 백령면사무소, 백령병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폭염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온열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름철에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건강 상태 점검이 중요하다.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계절별 건강 위험에 대응하는 공공의료 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의료원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문진료와 공공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경인매일(https://www.kmaeil.com)기사 바로 가기 인천시의료원, 백령도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상진료 마무리 < 인천 < 기사본문 - 경인매일
2026-08-04